13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신 대로 여호수아가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을 유다 자손 중에서 분깃으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주었으니 아르바는 아낙의 아버지였더라 
14 갈렙이 거기서 아낙의 소생 그 세 아들 곧 세새와 아히만과 달매를 쫓아내었고 
15 거기서 올라가서 드빌 주민을 쳤는데 드빌의 본 이름은 기럇 세벨이라 
16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점령하는 자에게는 내가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더니 
17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점령함으로 갈렙이 자기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18 악사가 출가할 때에 그에게 청하여 자기 아버지에게 밭을 구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 갈렙이 그에게 묻되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니
19 이르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네겝 땅으로 보내시오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

* 복(19절)  히브리어 ‘베라카’는 ‘선물’ 또는 ‘은혜’를 뜻하는데, 여기에서는 선물을 말한다.

오늘의 말씀요약  

여호수아가 여호와의 명대로 헤브론을 갈렙에게 줍니다. 갈렙이 아낙의 세 아들을 쫓아내고 드빌 곧 기럇 세벨을 칩니다. 옷니엘이 그곳을 점령하자 갈렙은 약속대로 자신의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줍니다. 악사가 출가할 때 갈렙은 딸의 청대로 윗샘과 아랫샘을 줍니다.